성욕은 본능이 맞습니다. 성마음이론은 본능심리이론으로서 인간의 마음이 작용되게 하는 그 근본을 말하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성욕은 섹스욕구가 아닙니다. 성(性)도 섹스가 아닙니다.
성마음에는 성무의식과 성의식이 있고 이 작용 자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성욕은 여기서 발생하고, 의식으로 자각되지 않아도 몸으로 나타납니다.
그 언젠가 회원님도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던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성마음의 성무의식과 성의식이 작용하고 난 뒤에 마음의 의식과 무의식이 작용하는데, 마음에서도 무의식이 먼저 작용하고 난 다음에 이 모든 결과치를 의식으로 자각하고 느낍니다.
즉, 의식은 성마음과 마음이 모두 작용하고 난 결과치를 느낍니다.
이때 섹스욕구는 마음의 의식에서 느끼는 것입니다.
남성의 경우 성마음과 마음의 무의식이 연동해서 작용할 때 마음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이것을 힐링하고자 하면서 의식적으로 섹스욕구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섹스욕구는 본능이 아닌 스트레스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섹스욕구는 스트레스를 기반으로 섹스쾌락을 추구하는 -성에너지의 작용입니다.
남성의 성마음에서 성상처가 작용할 때 이것이 의식에서는 즐거움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성상처에 의해 몸과 마음에 마이너스한 데미지를 입히면서도 그것이 의식에서는 즐거움으로 자각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섹스욕구, 즉 섹스쾌락욕구가 없이 작용하는 성마음의 순수한 성욕은 +성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이것이 본질입니다. 그래서 의식으로 자각되는 섹스욕구가 없이 성마음의 순수한 성욕으로 섹스를 하게 되면
+성에너지가 발생합니다. 이 작용원리와 그 방법을 모르고 의식에서 자각되는 섹스욕구만이 연구되어지다보니 모두가 섹스욕구를 성욕으로 생각하며 자신과 타인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회원님이 말씀하신 것은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는 맞을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맞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고, 선택은 언제나 본인의 몫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Original Message ]
성욕은 식욕과 같이 본능으로 알고있습니다
성욕이 없으면 후손을 어떻게 남기고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을 했겟습니까
욕구도 가지면 안된다
성욕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