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테라피를 부부가 함께 하면 효과는 좋습니다.

남편의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고, 남편과 아내의 상처치료와 심리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제스테라피를 하면 모든 문제해결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그러나 배우자 중에 누구라도 제스테라피를 거부하거나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동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함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고자 하는 분이 혼자서 제스테라피을 통하여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고 행복능력을 만들면 됩니다.

남자는 남자의 마음에 맞도록 성상처의 치료와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고, 여자는 여자의 마음에 맞도록 상처치료와 심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의 치료방법과 아내의 치료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따라서 제스테라피를 할 때 부부가 함께 하더라도 치료방법은 전혀 다르게 적용합니다.

성기능장애로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떻게든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부부가 함께 제스테라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는 제스테라피를 부부가 함께 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부부가 함께 제스테라피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성기능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신 혼자만이라도 먼저 제스테라피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제스테라피를 진행하면서 부부가 함께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게 되므로, 배우자를 설득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기능장애가 발생하면,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기 위하여 제스테라피를 하고자 하는데, 많은 분들이 상대 배우자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들이 배우자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성기능장애를 단순한 부부의 성문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인데,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부부문제와 성문제는 전혀 다르고, 부부문제는 성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성문제가 부부문제의 한 부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겠다는 사람은 자신이 먼저 제스테라피를 하면서 성기능장애의 문제와 원인을 정확히 알고, 성기능장애를 치료하고, 성능력과 행복능력을 갖고 난 후에 배우자와 함께 해도 늦지 않습니다.